'턱형'에게 유튜브 계정 뺏긴 덕자 위해 11명의 '변호사' 어벤져스가 만들어졌다
유튜버 정배우가 BJ 덕자를 돕겠다며 총 11명의 변호사가 무료 변호를 약속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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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덕자전성시대'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BJ 턱형과 그가 운영 중인 'ACCA AGENCY'와의 불공정 계약 논란에 휩싸인 BJ 덕자.
결국 덕자가 개인방송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11명의 변호사가 덕자를 위해 뭉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유튜버 정배우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덕자와 턱형의 불공정 계약 논란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정배우는 덕자에게 11명의 초호화 변호인단이 생겼다는 사실을 밝혔다.
YouTube '정배우JungTube'
정배우는 "덕자와 덕자 어머니가 턱형을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덕자가 너무 힘들어해서 원래는 고소를 안 하려고 했었는데 시청자와 유튜버들이 응원과 도움을 많이 줘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추가로 변호사 총 11분 정도가 덕자를 무료로 도와주겠다고 말씀했다"고 덧붙였다.
덕자 측이 고소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자신과 같은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함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정배우는 변호인단을 소개하며 "본인의 시간과 돈을 써가면서 약자들을 도와주시고 한마음 한뜻으로 발 벗고 도움 주시는 거 보고 아직까지 세상은 살만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배우에 따르면 이번 덕자 고소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한 변호사는 법무법인 승전 대표 최영기 변호사, 유튜브 킴킴채널의 김호인, 김상균 변호사 등으로 이들 외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변호사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YouTube '정배우Jung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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