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에 '우르프 모드'가 다시 돌아온다.
지난 16일(한국 시간) 개발사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특별 행사를 진행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우르프 모드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우르프 모드'란 과거 만우절을 기념해 출시된 모드다. 해당 모드에 참여하면 모든 플레이어가 게임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마나와 기력의 소모 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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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킬, 아이템, 소환사 주문에 대한 쿨타임도 크게 감소한다.
핵심은 이번 우르프 모드에서 유저가 원하는 챔피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챔피언 특성과 라인별 조합을 맞출 수 있게 해 유저들에게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라이엇게임즈는 우르프 모드 서비스 기간 내에 게임에서 이탈하는 유저들이 크게 늘어난다며 오는 11월 9일까지로 그 기간을 한정 지었다.
챔피언을 선택할 수 있는 우르프 모드 재등장 소식에 유저들은 "오늘 0시부터 바로 달린다", "진짜 대유잼 예상", "가붕이해서 칼이나 돌려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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