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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한국 A매치 상대팀 브라질, '리버풀+바르샤' 최정상급 선수 총출동

브라질 축구 협회가 다음 달 치러질 한국과 A매치에 출전할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오는 11월 한국 축구 대표팀이 A매치에서 상대할 브라질의 소집 명단이 발표됐다.


월드 스타 네이마르는 빠지게 됐지만 그에 못지않은 강력한 전력들이 포진해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5일(한국 시간) 브라질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19일 한국과의 A매치 2연전에 나설 23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먼저 네이마르는 햄스트링 부상 탓에 참가가 어렵게 됐다. 다만 브라질은 네이마르 없이도 지난여름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한 바 있어 방심하기엔 이르다.


게다가 네이마르를 제외하고도 브라질의 전력은 막강하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 등 세계 각 리그 유수 팀 주전이 대거 등장한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는 지난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빛나는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파비뉴를 비롯해 아르투르, 필리페 쿠티뉴, 카세미루가 포진한다. 


수비진에는 수비라인의 핵심 티아구 실바와 마르퀴뉴스가 합류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thekfa'


신예인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 고메스와 아스톤 빌라 더글라스 루이스, 레알 베티스 에메르송도 A매치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골키퍼 자리엔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수문장 알리송 베커와 에데르송이 출전한다.


이처럼 세계 각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 대표팀으로선 각별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