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결혼식 앞두고 선글라스 벗은 예비신랑 박준형 (사진 5장)



god 맏형 박준형이 드디어 오늘(26일) 결혼식을 올린다.

 

26일 박준형은 결혼식을 앞두고 오후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3일 동안 잠도 설치고, 머릿 속에 많은 생각을 했다"며 긴장이 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박준형은 예비신부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박준형은 "여자친구가 물론 예쁘기도 하다. 처음 봤을 때 외모도 예쁘다고 생각했다"며 "외모를 떠나서 타인 눈치 보지 않고 행복할 때는 크게 웃는 사람이다. 춤을 정말 못 추는데 남을 의식하지 않고 즐기더라. 그게 참 예뻤다"며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가식없는 모습이 좋았다. 예쁜 것을 떠나서 가식적인 사람과 안 어울리는데 (여자친구는) 가식적이지 않았다"며 "또 미국은 호칭이 없는데 여자친구가 '오빠'라고 하는게 귀엽더라"고 말했다. 

 

한편, 박준형은 이날 오후 7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후 두사람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