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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재수 없어"···요즘 '악플 테러'에 시달리고 있는 트와이스 지효 상황

JYP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응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지효가 누리꾼들의 무분별한 악플 세례에 고통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트와이스 악플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소식과 함께 그 어떤 선처도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트와이스를 향한 명예훼손, 인신공격, 성희롱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 게시물 및 댓글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 이달 2일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로서 가수 인격권 및 심리적 피로도 등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감안, 법적으로 가용한 최대 강경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며 "협의나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JYP엔터테인먼트


최근 트와이스와 관련한 악플, 특히 멤버 지효를 향한 악성 댓글이 급증하고 있다.


소속사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단호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지효의 각종 기사들에는 입에 담기 힘든 악플들이 줄을 잇고 있어 많은 이들의 눈살이 찌푸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는 악플과 관련해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이 대중문화 예술인에 대한 사생활 보호 대책을 위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발의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주 내에 발의될 예정인 해당 법안은 차별적, 혐오적 표현의 게시물이나 댓글 등을 플랫폼 사업자가 사전에 인지해 삭제하고, 게시자의 IP 접근을 차단하거나 이용을 중지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Instagram 'twice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