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달라' 오열하는 엄마 비명에도 7살 소녀 '강간' 멈추지 않은 소아성애자
화장실에서 강간당하는 딸의 비명을 들으며 엄마는 문 앞에서 울부짖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딸과 엄마에게 극악 범죄를 저지르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인면수심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식당 화장실에서 7살 아이를 강간한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충격적이게도 사건 현장에는 아이의 엄마가 딸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가해자는 남아프리카에 사는 21세 남성 니콜라스 니노 우(Nicholas Ninow)로, 그는 동네의 한 식당 화장실에서 7살 아이를 강간하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다.
당시 딸이 없어진 것을 눈치챈 엄마는 화장실에서 새어나오는 비명을 듣자마자 직감적으로 아이가 위험에 빠졌다는 것을 알아챘다.
곧장 화장실로 달려간 엄마는 끔찍한 고통에 휩싸이고 말았다. 잠긴 화장실 문틈 사이로 살려달라는 딸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던 것이다.
놀란 엄마는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도 딸을 구하기 위해 화장실 문을 두드리며 오열했지만 굳게 닫힌 문은 열리지 않았다.
다행히 소리를 듣고 온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화장실 문을 부수는데 성공했지만,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화장실 안에는 벌거벗은 채로 어린 소녀를 성폭행하던 남성과 실신 직전인 딸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가해 남성은 나체로 도주를 시도하다 식당 직원에게 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법정에서 남성은 마약과 술로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없었다며 심신미약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법원은 그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또 전 세계에서 악명 높기로 소문난 'Kgosi Mampuru' 형무소행을 명했다. 악질 범죄자들만 모아놓은 이 교도소는 수감자끼리 살인 및 강간이 창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