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돌아온 이영애 새 영화 '나를 찾아줘', 11월 27일 개봉 확정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수많은 히트작을 내놓은 배우 이영애가 14년 만에 영화 '나를 찾아줘'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23일 '나를 찾아줘' 측은 다음달 27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작품이다.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실력파 배우 유재명, 박해중 등의 합류로 촬영 시작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영화 '나를 찾아줘'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이영애가 정연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눈물을 찾은 듯 붉어진 눈시울과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정연이 극 속에서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며 얼마나 가슴 아픈 고통을 겪을 지를 예상케 한다.

영화 '나를 찾아줘'

"모두가 진실을 숨기고 있다"라고 새겨진 카피는 진실을 은폐하는 낯선 곳에 위치한 정연이 어떤 이야기를 그리게 될 지에 호기심을 높인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금자 역을 맡아 한국 영화계 길이 남을 캐릭터를 탄생시킨 이영애가 새 작품에서 어떤 감흥을 전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이영애가 출연하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11월 27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모호필름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