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기분 좋은 날'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독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노유민은 2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장모 김연금 씨와 함께 출연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와 비법을 전했다.

이날 노유민은 다이어트 계기가 장모님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한 건강 프로그램에서 급격하게 100kg 가까이 찌니까 잘못하면 금방 죽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중에 장모님이 계셨는데 보험을 들자고 하시더라. 아내랑 같이 내 생명보험 가입을 서두르는 걸 보고 충격받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노유민은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고, 3개월 만에 30kg을 감량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노유민은 채소 위주의 규칙적인 식사와 식후 마시는 따뜻한 물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로 꼽았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