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다 안 좋아하나 보지"...애정표현 안 해 서운하다는 여친 말에 남친이 한 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도깨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너는 이미 내 삶의 전부가 돼버렸다. 너를 보는 하루면 어떤 고된 일도 즐겁게 할 수 있었다.


돈이 부족하다는 네 말에 내가 사고 싶었던 것들은 쉽게 포기해도 괜찮았다. 그저 네가 나에게 고맙다고 말해주는 게 세상 가장 행복했다.


그런데 너는 그게 아니었나 보다. 아니 더는 내가 중요한 존재가 아니었던 것 같다.


전 같지 않다는 투정에 "예전보다 안 좋아하나 보지"라는 너의 메시지는 내 마음을 산산조각 내버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남자친구가 마음이 떠난 걸 알면서도 아직 놓아줄 수 없어 미안하다는 여친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연 글을 작성한 A씨는 어느 순간부터 마음이 식어가는 남자친구를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연애 초반 두 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와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던 남자친구는 어느샌가 사라졌고, 무심하게 카톡도 잘 안 되는 남자친구만 남았다.


그런 남자친구로 인해 A씨는 가슴 아팠지만 왜 변했냐는 말 한마디조차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런 투정으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떠날 것 같아서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A씨는 남자친구를 자주 보지도 못했다. 친구들과 술 마실 시간, 게임을 할 시간은 넘쳤던 남자친구지만 A씨에게 만큼은 언젠가부터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 돼버렸다.


예전에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던 남자친구 모습이 정말 그리웠던 A씨는 용기 내 사랑표현을 부탁했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또 왜 그러냐"며 예전처럼 해 달라는 투정에는 "예전보다 안 좋아하나 보지"라는 말로 A씨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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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너를 이제 놓아줘야 할 것 같아. 그런데 내 가슴이 너무 아프고 찢어질 것 같아서 못 놓아 주겠어. 이렇게라도 너를 붙잡고 싶은 내가 나도 미워"


"이런 나라서 너무 미안해. 그리고 한때는 날 정말로 사랑해줬던 너에게 고마웠어"


마음이 떠나버린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면서도 헤어지자는 말을 차마 못 하고 바라만 봐야 하는 A씨는 "지금 놓아주지 못하겠다"며 오히려 미안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일은 헤어져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면서도 당장은 할 수 없어 미안하다는 A씨의 절절한 마음에 누리꾼들이 공감하며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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