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몰래 '여사친' 임신시키고 고민 글 올렸다가 댓글 3만개 달린 가천대생 에타 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다른 여자를 임신시켰다는 가천대생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19일 가천대학교 에브리타임에는 여자친구를 놔두고 여사친을 임신시켰다는 가천대생의 고민 글이 올라왔다.


에브리타임은 해당 학교 학생증과 학번 인증 절차를 통과해야만 학교 게시글에 글을 쓸 수 있다.


사연자 A씨에 따르면 A씨는 교제하는 같은 학교 여자친구가 있지만, 평소 가끔 만나 성관계를 하는 다른 학교 여사친이 있었다.


인사이트Facebook '가천대학교 대나무숲'


여자친구에게 이를 비밀로 하고 은밀한 만남을 즐겼지만, 어느 날 여사친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에 A씨는 자신의 아이가 맞냐는 확인을 했고, 여사친은 A씨를 제외한 다른 이와의 관계는 없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A씨에게 맹렬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 누리꾼은 "온갖 쌍욕을 하고 싶지만 참는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A씨는 이런 누리꾼들의 태도에도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말하며 "지금 임신한 여사친은 자퇴를 해서라도 아이를 낳고 싶다던데, 나를 그 정도로 좋아했던 건가"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가천대학교 대나무숲'


이어 "사실을 숨기고 여자친구를 계속 만나고 싶다"며 "여사친과 할 때마다 XX사정해서 그런가, 피임약 먹였어도 XX사정할 걸"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실시간으로 누리꾼들과 이야기하며 끊이지 않는 비판에도 "임신 초기라 약으로 가능할 것 같던데 진짜 불임 가능성도 있나"라며 아이를 지우려고만 했다.


현재 A씨가 어떻게 행동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정말 이기적이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에도 A씨는 "여친 모르게 임신한 여자애 책임질 만큼 지겠다는 건데", "그럼 어쩌라고"라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한편 가천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에 게시된 해당 사연은 10월 21일 기준 약 3만 개의 댓글이 달리며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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