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무잡잡해져 더욱 귀여워진 비주얼로 덕후들 지갑 저격하는 제주도 '돌하르방 라이언'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카카오프렌즈 최고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이 제주도에 상륙해 '세젤귀' 매력을 뿜어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SNS에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을 이용한 '하르방 에디션'이 빠르게 공유되며 덕후들을 끌어모았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푹' 눌러 쓴 라이언이 등장한다. 머리에는 유채꽃까지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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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치장한 라이언은 특유의 똘망한 표정을 지으며 귀여운 자태를 여과 없이 드러낸다.

제주도의 명물 돌하르방의 비주얼을 그대로 담아낸 인형도 있다. 해당 제품은 유채꽃 라이언보다 자그마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주황색 몸을 자랑하는 라이언이 회색빛 '돌하르방'으로 변신해 신선한 느낌을 준다.

흡사 야외에서 온종일 놀다 까맣게 그을린(?) 듯 한 비주얼로 덕후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든다.

해당 상품은 제주공항 JDC 면세점과 카카오 제주 본사 내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에 출시된 라이언 인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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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상징인 '돌하르방'을 라이언 캐릭터에 접목한 형태로 제주도에 특화된 상품이다.

하르방 라이언의 가격은 2만 9천원 수준이고, 미니 사이즈 하르방 인형은 1만 7천원 내외다.

시선을 강탈하는 비주얼에 큰 인기를 자랑하지만, 오직 제주도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아쉬움의 함성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누리꾼들은 돌하르방 라이언에 대해 "라이언 너무 귀엽다", "나도 사고 싶다", "라이언과 제주도는 찰떡궁합" 등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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