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래퍼’ 렉스디, 쇼미더머니 출연 앞두고 백혈병 진단

via 로맨틱팩토리

 

팬들 사이에서 '힙합 유희열'로 불리는 래퍼 렉스디가 백혈병에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렉스디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지난 24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렉스디가 '만성 백혈병'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쇼미더머니와 뮤직비디오 작업 등 하며 유독 피곤해하길래 병원에서 피 검사를 받았다"며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의사의 말에 여러 검사와 골수검사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2일 병원으로부터 '만성 백혈병' 확진을 통보받았다"며 "요즘 의학 수준으로는 완치 가능성이 높은 병인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또 백혈병 치료를 위해 필요한 헌혈증을 보내달라며 주소를 함께 게재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매드클라운과 라이머, 슬리피 등 많은 동료 아티스트들이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한편 렉스디는 '쇼미더머니2'에 제이켠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출연해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