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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붕어빵이랑 인기 투톱을 달리는 달콤고소 '땅콩빵'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강력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땅콩빵'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인사이트Instagram 'moonface_mini'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오뎅, 붕어빵, 호떡, 계란빵 그리고 국화빵까지.


먹짱에게 '겨울'이라는 계절은 맛있는 길거리 간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꿀계절'로 통한다.


그중에서도 강력한 중독성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간식에는 '땅콩빵'이 빠질 수 없다.


인사이트Instagram '_____euny'


땅콩빵은 일반적인 제과점에서 파는 빵은 아니다. 보통 호두과자와 함께 길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주전부리로 통한다.


빵은 그 모양부터 진짜 땅콩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한다. 빵을 반 갈라보면 속에 진짜 땅콩이 쏙쏙 들어있다.


붕어빵이나 호두과자처럼 팥소는 없지만, 땅콩으로 인해 그 자체만으로도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땅콩빵을 한 입 맛보면 땅콩이 오독오독 씹히면서 고소한 풍미가 입안에 진동한다. 적당히 달콤한 맛으로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는 매력이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an0soo'


미니미한 사이즈도 장점이다. 진짜 땅콩을 먹는 것처럼 한 알 한 알 털어먹다 보면 어느새 한 봉지를 싹 비울만큼 강력한 중독성이 느껴진다.


요즘엔 프랜차이즈 빵집이 가득해 예전처럼 땅콩빵을 흔하게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들 기억 속에 남아있는 땅콩빵의 추억은 이따금 그 맛을 떠오르게 만들곤 한다.


날씨가 점점 더 쌀쌀해지는 요즘, 길가다 땅콩빵을 본다면 망설임 없이 구매해 보는 건 어떨까.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금세 중독될 테니 말이다.


인사이트Instagram 'g___g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