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웰시 코기들 사이서 대유행 중인 궁디팡팡 '하트 미용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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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숨 막히는 뒤태를 가진 웰시 코기의 사랑스러운 엉덩이를 보고 있자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기분을 느낀다.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씰룩대며 걷는 녀석의 치명적인 매력에 흠뻑 빠져 당장이라도 쓰다듬고 싶은 충동이 든 적이 있을 것이다.

여기 '하트 미용컷'으로 사랑스러움 그 자체를 발산하는 웰시 코기들이 있다.

최근 해외 각종 SNS에는 웰시 코기를 키우는 주인들 사이에서 대유행 중인 '하트 미용컷'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Facebook 'Creative Preset'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용실에서 복슬복슬 자란 털을 관리받은 다양한 웰시 코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지만 미용 후 카메라에 담긴 웰시 코기들의 뒤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귀여움이 가득 묻어난다.

바로 미용사가 엉덩이 쪽 털을 손질할 때 일부러 남겨 놓은 하트 모양의 털 뭉치 때문이다.

본래 거기 있었던 것 마냥 잘 어울리는 하트 모양의 털 뭉치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9gag

해당 사진이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최근 웰시 코기를 키우는 많은 주인들은 서로 앞다퉈 '하트 미용컷'을 한 인증샷을 올리며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짧은 다리에 포동포동한 엉덩이가 매력적인 웰시 코기는 알고 보면 키만 작을 뿐 체중이 10~17kg이나 나갈 정도로 중형견에 속한다. 

웰시 코기는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 신체적인 특성상 허리 디스크에 걸리기 쉬우므로 항상 유의해야 한다. 

자주 운동을 시켜 허리 디스크를 예방하는 게 건강한 웰시 코기와 오래도록 행복하게 지내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