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실'에서 고문 당하고 피 흘리며 쓰러진 비글의 마지막 모습

인사이트Cruely Free International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끔찍한 동물 실험을 당하고 피 흘린 채 죽어가는 강아지의 모습이 충격과 슬픔을 안겨준다.


인간을 위해 고문과도 같은 실험을 당하고 있는 동물들의 현실은 차마 두 눈 뜨고 바라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모습이다.


최근 독일의 한 실험실에서 비밀리에 촬영된 동물 실험 영상이 공개되면서 전 세계 동물 실험 반대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 등 여러 외신 매체들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실험실 비글들에게는 '독성 물질' 실험이 자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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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안전한 복용량을 측정하기 위해 화학물질이 포함된 약물의 양을 달리해 주입하는 실험이다.


영상 속에는 케이지 안 가득 실험견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듯이 울부짖고 있다.


그중 실험을 당하기 위해 과학자들에게 붙잡힌 비글 한 마리는 목구멍이 뚫려 삽입된 관을 통해 약물을 주입받았다. 


독성 물질이 포함된 약물을 주입되면 구토, 발열, 내부 출혈, 호흡 곤란 등의 고통을 겪다 사망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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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강아지도 온통 피로 가득한 케이지에서 꼼짝도 하지 못한 채 죽어가고 있는 모습으로 발견된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해당 실험은 하루 최대 13번까지 행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은 실험실에서 일하던 비밀 조사관에 의해 촬영됐으며 영상에는 비글뿐만 아니라 원숭이, 고양이, 토끼 등의 동물들이 실험당하는 모습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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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독일 동물권단체 '소코(SOKO)'와 국제 동물실험 반대단체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Cruely Free International, CFI)'는 해당 영상을 폭로하며 동물실험 폐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CFI는 해당 연구소의 폐쇄와 독성 실험에서 동물의 사용에 관한 제도의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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