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시청률 폭망하는 KBS에 '혈세'로 언론광고비 '28억원'이나 줬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고용노동부가 2017년부터 올 연말까지 3년간 집행한 언론 광고·홍보비 '500억원' 중 일부가 엉뚱한 곳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KBS가 고용노동부로부터 가장 많은 광고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KBS가 받은 광고비는 28억원에 이르렀다.


지난 18일 '뉴스타파'는 고용노동부가 3년간 519억원의 광고비를 집행한 가운데 KBS에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KBS 양승동 사장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보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고유 사업과 관련이 없는 방송 예능프로그램에 정부의 홍보예산이 수 십억원가량 집행됐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3년간 광고·홍보비로 쓴 예산은 무려 519억원이 넘는다.


이 돈은 모두 언론사와 홍보대행사에 들어갔다. 방송사 중에는 KBS, YTN, MBC라디오, 신문사는 동아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등이 고용노동부 광고비를 많이 받아 갔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특히 가장 많이 광고비를 받아 간 KBS는 뉴스 시청률이 10년 동안 30%에서 10%로 하락했음에도 꾸준히 광고비를 받아 챙겼다.


KBS는 운영비 다수가 국민의 수신료로 이뤄지는데 거기에 정부의 세금으로 광고비까지 지급된 것이다.


이에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은 최근 치러진 국정감사에서 "언론사의 입을 빌려서 최저임금 같은 정책이 잘된 것처럼 홍보한 것은 잘못된 것 아니냐"며 "생방송 투데이, 생생정보통 같은 예능에도 홍보비를 쓴 것으로 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