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6일(금)

미·중 문명전쟁에 대응 위한 '비전포럼 2019' 열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미디어펜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미디어펜이 오는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간 8주년을 기념해 '비전포럼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포럼 2019'는 오는 23일 오전 9시 서울 세종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중 문명전쟁과 한국기업 성장전략'이란 주제로 열린다.


미국과 중국 간 경제전쟁이 무역에서 외교·군사·인권 등 전방위 영역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며 이는 한국의 수출 감소로까지 연결되는 모양새다.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시장 경제와 노동 유연성 확보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 해결은 뒷전이고 진영 논리를 내세운 정치적 갈등을 거듭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미디어펜


이에 미디어펜은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중 문명전쟁이 야기하는 불확실성 속 한국 기업들의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인교 인하대학교 교수가 '미·중 문명전쟁,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은?'이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강연과 함께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현진권 자유경제 포럼 대표가 사회를 맡고 정인교 교수, 조성환 교수, 서진교 선임연구원, 심윤섭 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