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손흥민·이강인 등 한국 선수들 먹을 '고기+해산물' 모조리 압수했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항간에 알려진 대로 북한에 먹을 게 없기는 진짜 없는 모양이다.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지역 예선 경기를 치른 한국 축구대표팀이 먹을 음식을 '이유' 없이 압수한 것을 보면 그렇다.


지난 15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북한과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한국은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결과만 보면 아쉬움이 남지만, 전해 들려오는 이야기를 들으면 무승부도 기적에 가까울 정도로 환경이 녹록지 않았다.


먼저 북한은 경기 전 손흥민·이강인·황의조 등 한국 선수들에게 외출금지를 명령했다. 호텔 밖으로 아예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했던 것.


호텔 직원들은 정말 필요한 말 이외에는 절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무엇보다 북한은 한국 선수들이 경기전 취식해야 할 고기와 해산물을 멋대로 가져갔다고 한다. 메인 식재료 3박스를 압수해간 것이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혹시 예상치 못한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심리적 타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 중 북한 선수들이 너무도 거칠고 심판이 공정한 판정을 하지 않은 탓에 경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이게 축구인지 도통 모를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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