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오는 11월 씨름판 '프듀' 출연 확정된 '비주얼 삼대장' 클래스

대한씨름협회의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태백급과 금강급 상위 랭커인 최정예 선수 16명이 참가한다.

인사이트YouTube 'KBS 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탄탄한 근육과 떡 벌어진 어깨로 새로운 '여심 방화범'이 된 씨름선수들.


이들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씨름판 프로듀스 101' KBS '씨름의 희열(가제)'이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대한씨름협회의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태백급과 금강급 상위 랭커인 최정예 선수 16명이 참가한다.


그중에서도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세 명의 선수가 있다. 바로 황찬섭, 박정우, 허선행이다.


인사이트Instagram 'chan_seob2'


연수구청 소속 황찬섭은 올해 22살로 대학교 때부터 출중한 실력을 자랑해왔다. 실제로 태백급에서 2017년도 대학부 경장급(-75)에서 7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황찬섭은 유연한 몸을 이용해 강한 들배지기와 안다리걸기를 특기로 하고 있다.


특히 실력만큼 잘생긴 얼굴로 여심을 업어치기 하고 있다. 그가 등장한 1년 전 영상이 오늘(15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 수 199만을 기록한 것이 바로 그 증거다.


남성미 넘치는 몸에 서인국과 여진구를 닮은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KBS


이어 박정우(26) 역시 '씨름계 아이돌'이라 불릴 만큼 잘생긴 외모를 자랑한다.


박정우는 부드러운 인상에 잔뜩 화난(?) 복근으로 반전 매력을 더한다.


박정우는 동아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특기는 들배지기이며 올해 6월 개최된 '2019 횡성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태백장사' 타이틀을 목에 건 주인공이기도 하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jjook_jjung', (우) 대한씨름협회


마지막으로 허선행(20)이다. 그는 키 180cm에 조각 같은 몸매로 씨름판에 빛을 밝히고 있다.


여심을 녹이는 미소와 훤칠한 기럭지가 씨름선수라는 편견을 산산조각 내버린다.


뿐만 아니라 허선행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9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씨름 엘리트'다. 현재는 양평군청 물맑은양평씨름단 소속이다.


최근 허선행은 주특기 밭다리로 2019년도 학산김성률배 씨름대회에서 태백급 2위에 당당히 올라섰다.


"이 좋은 걸 할아버지들만 봤다니"라는 아쉬운 탄식이 절로 나오는 선수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11월만 꼬박 기다리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eoseonhaeng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