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슬픈 빌런 이야기"···13일 연속 1위한 '조커' 오늘 400만 관객 돌파

영화 '조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10월 최고의 화제작이라 입을 모으는 영화 '조커'가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커'는 전날(14일) 9만 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후 13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조커'의 누적 관객 수는 393만 7,467명이다.

영화 '조커'는 아서 플렉이 희대의 악당 조커가 될 수밖에 없었던 탄생의 비화를 그린다.

영화 '조커'

태어날 때부터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남자가 존재감 없는 자신의 인생을 비관하다 끔찍한 일을 저지르며 자신을 세상에 알린다.

이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조커'는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조커는 북미에서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으며 누적 수익 1억 9,272만 달러(한화 약 2,284억 7천만 원)를 기록하고 있다.

북미를 제외한 국가들에서만 3억 5,120만 달러(한화 약 4,163억 5천만 원)를 벌어들이며 올해 글로벌 흥행 7위로 올라섰다.

영화 '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