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연평해전’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 등극

via 영화 '연평해전' 포스터

 

"잊지 않겠습니다"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첫날부터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영화진흥공사 통합전산망은 "'연평해전'은 전날 전국 667개 상영관에서 관객수 15만 3천4백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심지어 개봉 이전 유료 시사회의 관객 등을 모두 합치면 16만 2천6백2십7명에 육박한다.

 

'연평해전'은 개봉 첫날 실시간 예매 점유율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현재 25.9%의 예매율을 기록해 30.3%를 기록하고 있는 쥬라기 월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 전날인 6월 29일 북방한계선(NLL) 남쪽의 연평도 인근에서 대한민국 해군 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발생한 해상 전투를 그린 영화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