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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장인이 만든 ‘155만원짜리’ 초등생 가방

일본의 한 백화점이 이탈리아 장인이 수작업으로 만든 155만 원짜리 초등학생 책가방을 판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via みつこしいせたん百貨店(미쓰코시 이세탄 백화점) 

 

이탈리아 장인이 수작업으로 완성한 155만 원짜리 어린이 책가방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 미쓰코시 이세탄 백화점은 7월 1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책가방 '란도셀'을 공개했다.

 

이 가방은 이탈리아 마에스트로 공방 '페로니'에서 제작한 초등학생용 가죽 책가방으로 가방 하나에 붙은 가격은 무려 155만 원이다.

 

백화점이 공개한 전시용 가방은 고급스러운 색과 바느질, 금속 장식까지 어우러져 마치 화려한 예술품을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via みつこしいせたん百貨店(미쓰코시 이세탄 백화점) 

 

여학생을 위한 126만 원​짜리 '러블리 블랙'도 함께 판매되고 있어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쓰코시 이세탄 백화점은 "해당 제품은 VVIP 고객을 위해 준비한 제품"이라며 "전시 전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진 상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란도셀은 일본 초등학생들이 메고 다니는 네모난 배낭형 가방으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