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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떨고 있는 '귀염뽀짝' 아기 댕댕이 육남매가 '엄마·아빠'를 찾습니다"

길 위에서 태어난 꼬물이들이 추운 가을·겨울을 버틸 수 있게 돌봐줄 가족을 찾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bandforanimal'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길 위에서 태어난 꼬물이들이 추운 가을·겨울을 버틸 수 있게 돌봐줄 가족을 찾고 있다.


지난 11일 아산동물보호연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임시 보호처를 찾고 있는 아기 강아지 6남매의 이야기가 게재됐다.


아산동물보호연대에 따르면 이 아기 댕댕이들은 길에서 생활하는 강아지의 새끼들이다.


어미견은 다리가 없는 장애견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길 위에서 새끼를 낳을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andforanimal'


제법 찬바람이 불어오는 날씨에도 새끼들을 살리기 위해 홀로 출산의 고통을 견뎌냈을 엄마 강아지.


그리고 또다시 살기 위해 사람들의 눈을 피해다닐 생각을 하면 가슴이 아파온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아기 강아지 6남매 초코, 스티치, 마요, 크리스, 바쿠, 애스터 모두 건강한 모습이다.


녀석들 모두 초롱초롱한 눈과 촉촉한 코로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andforanimal'


최대 2kg밖에 나가지 않는 작은 녀석들은 한창 엄마 젓을 먹어야 할때에 벌써부터 불린 사료를 먹고 있다.


꼬물이들의 임시 보호처 또는 평생 가족이 되어주고 싶은 이는 아산동물보호연대 인스타그램을 참고해 신청양식을 작성한 뒤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단 20대 초반 자취대학생 혹은 비경제활동 중인 사람, 동거 가정은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단순히 귀엽다는 이유로 입양을 결정하지 않길 바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andforanim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