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탕에 '오뎅+칼국수' 한가득 쌓아줘 소주 술술 들어가게 만드는 '대왕 해물칼국수'
가슴 속까지 뜨거움을 채워주는 대왕 해물 칼국수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뜨거운 국물이 유난히도 생각나는 밤이다.
그중에서도 가슴 속까지 뜨거움을 채워주는 '해물탕'은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뜨거운 불금. 아직 저녁 메뉴를 고민하고 있다면 해물 칼국수에 눈 떠보는 건 어떨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31cm 해물칼국수'라는 해시태그로 수많은 후기가 등장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움푹하게 패인 31cm 그릇에 키조개, 홍합, 바지락이 쌓인 '해물 산더미'가 등장한다.
여기에 칼국수와 어묵 꼬치, 수제비 등 다양한 사리의 향연이 더해져 요리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신선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갔으니 국물의 감칠맛은 설명이 필요 없는 맛이다.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매력에 끊임없이 소주를 들이켜게 된다는 후문이다.
이곳은 부산 해운대 좌동재래시장에 위치한 해물칼국수 전문점으로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정평이 났다.
단돈 '7천 원'으로 해물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를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한다.
바다의 멋과 낭만이 있는 해운대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이곳에 들러 그 맛을 느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