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쾌히 사진 찍어줬다가 여성팬에게 강제 뽀뽀 당하는 '우리형' 메시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에게 기습 뽀뽀를 감행한 여성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팬 서비스를 위해 사진을 찍어준 리오넬 메시에게 기습 키스를 한 여성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메시에게 기습 키스를 한 여성의 영상이 퍼지고 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여성은 중국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아이를 안고 있는 메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이에 메시는 촬영을 수락했고 한쪽 팔로 아이를 안은 채 여성과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촬영이 끝나고 메시가 자리를 떠나려 뒤 돌자 여성은 메시의 볼에 기습 뽀뽀를 강행했다.
메시는 크게 당황한 듯 보였지만, 아이를 안고 있어서인지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무례하다", "성추행이랑 다를 게 없다", "아이까지 안고 있는데" 등 댓글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정말 선을 넘은 행동이다"라며 "메시가 화를 내지 않은 게 신기하다"고 도를 지나친 여성의 행동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남미에서는 볼 뽀뽀를 인사로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이 행동은 서로 합의된 인사로 볼 수 없다"라고 말하며 여성을 향한 비판이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다.
한편 해당 여성은 이후 메시에게 기습 키스를 한 것에 대해 직접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