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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풀고 운전하는 사진 올렸다가 '롯데팬'에게 신고당한 롯데 자이언츠 포수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나종덕이 안전벨트를 미착용한 채 운전해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na_j_d10_26'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롯데 자이언츠 포수 나종덕이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팬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6일 야구선수 나종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일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타노스의 건틀렛을 든 채 해맑게 웃고 있는 나종덕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팬들이 주목한 것은 나종덕의 미소도, 그가 들고 있던 건틀렛도 아니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팬들은 운전 중인 나종덕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것에 주목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롯데 자이언츠의 한 팬은 직접 경찰청에 민원을 넣으며 나종덕의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실제로 해당 팬이 넣은 민원은 경찰청에 바로 접수됐으며, 나종덕을 어떻게 처분할지 논의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논란이 된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모범이 되지는 못할망정..", "걸릴 거라 생각 못 하고 올렸을 텐데 실망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구선수 나종덕은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로 활약 중이며 최근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