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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위에 달콤한 솜사탕을 통째로 올려 여심 저격한 '솜사탕 쟁반짜장'

우는 아이도 웃게 만든다는 어린이 대표 소울푸드 '짜장면'과 '솜사탕'이 합쳐진 음식이 등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elina00319'


[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우는 아이도 웃게 만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린이 소울푸드로 꼽히는 '짜장면'과 '솜사탕'.


둘 중 하나만 고르라면 둘 다 사달라고 떼 쓸 정도로 우열을 가리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두 가지를 합친 상상이상의 음식을 소개하겠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색적인 비주얼로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짜장면이 있다.


바로 부산 남포동에서 맛볼 수 있다는 '솜사탕 쟁반짜장'이다.


Instagram 'ju_yaya_zzang'


놀이동산이 떠오를 법한 귀여운 캐릭터 솜사탕 아래에 먹음직한 짜장면이 숨겨져 있는 이색 메뉴다.


순간 '솜사탕 따로, 짜장면 따로' 먹어야 하나 생각했다면 오판이다. 두 가지를 섞어 먹는 게 이 음식의 특징이다.


초대형 솜사탕이 너무 귀여운 캐릭터 얼굴 모양이라서 손 대기 아까운 마음이 들 수 있지만, 이 솜사탕을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주어야 고운 자태의 짜장면이 등장한다.


이때 따끈따끈한 짜장면의 열기에 달콤한 솜사탕이 사르르 녹아내리면 비벼서 먹으면 된다.


인사이트Instagram 'jaeho0430'


짜장면을 만들 때 원래 설탕이 들어가는 것을 변형해 소스에 설탕 넣는 것 대신 솜사탕을 올려 개발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맛을 본 이들은 매콤한 쟁반짜장과 달콤한 솜사탕의 조화가 아주 일품이라 입을 모은다.


눈으로 한번 입으로 또 한 번 먹을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짜장면 위에 솜사탕이라니 정말 신기하다", "상상이 안 가는 맛", "먹어보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witchxhakx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