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동양대 총장이 나를 방으로 불러서 '용돈'도 줬다"

인사이트최성해 동양대 총장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의혹을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동양대 총장으로부터 용돈을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4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조씨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어머니 정경심 교수와 가까운 사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아냐"는 김어준의 질문에 조씨는 "네"라고 답했다. 


이어 김어준이 "어느 정도 알고 있나?"고 질문하자 조씨는 "가족끼리 식사한 적도 있고 제가 동양대에 갔을 때는 방으로 불러서 '용돈'도 주셨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조국 법무부 장관 / 뉴스1


조씨는 "어머니(정 교수)와도 가까운 사이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총장이 표창장 발급을 부인하는 이유에 대해 "제 생각이 있긴 한데 지금 그걸 밝힐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총장은 지난달 4일 조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제출했던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준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3일 서울중앙지검에 서치된 포토라인 / 뉴스1


한편 정경심 교수는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 위조, 사모펀드 투자 등과 관련해 자본시장법과 공직자윤리법 등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검찰은 지난 3일 정 교수를 서울중앙지검에 비공개 소환해 사모펀드 운용사의 설립과 투자사 등의 경영에 관여했는지와 자녀의 표창장과 인턴십 증명서 위조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정 교수는 이날 오전 9시 검찰에 출석해 오후 5시까지 조사를 받은 후 건강상의 이유로 귀가했다.


YouTube 'tbs 시민의방송'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