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집에서 키우는 반려 돼지 '미니피그'까지 살처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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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인천 강화군에 추가로 발병하면서 '반려 돼지'들까지 살처분되고 있다.


3일 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강화군 내 돼지 전체를 살처분하기로 결정하고 39농가의 총 4만3,602마리를 살처분했다.


이로써 강화군에는 딱 한 마리의 돼지만 남게 됐다. 이 돼지는 삼산면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는 '미니피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Pixabay


주인의 반대로 살려뒀지만 오늘(3일) 동의 의사를 밝혀 빠른 시일 내에 살처분할 계획이다.


그동안 강화군의 일부 가정집에서 반려 돼지를 키워왔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하면서 살처분 대상이 됐다.


한편 강화군에서는 지난달 24일 송해면 한 농가에서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이후 지난달 27일까지 총 5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빠르게 확산되자 정부와 인천시, 강화군은 선제적 특단조치로 강화군 내 돼지 전체를 살처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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