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Daum tv팟
오정연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오정연은 진로 찾기 수업에 참여해 '내가 바라는 나'에 대해 적어 내려갔다.
글을 쓰기 시작하자마자 오정연은 글을 쓰고 있던 종이에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한동안 말없이 눈물을 흘리던 오정연은 자신이 발표할 차례가 다가오자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오정연은 "내 삶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여러 선택의 과정에서 나만 생각하고 결정했던 적이 한번이라도 있었을까. 학창시절부터 단 한번도 내 마음대로 살아온 적이 없었다" 라며 자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이어 오정연은 "가족 또는 사회가 바라는 나의 모습에 나를 맞추며 살아온 것 같다"고 말하며 "삶의 주인공이 되어라"고 진심 어린 충고를 했다.
오정연의 솔직한 고백에 같은 교실에 있던 학생들 또한 공감하며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via JTBC '학교 다녀왔습니다' /Daum tv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