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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똑닮은 '히피펌 금발머리'로 여신 미모 자랑하는 세젤예 조랑말

흡사 여신이 말로 환생한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말이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flinger_storm_naomi'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히피펌을 한 듯한 화려한 금발머리에 긴 속눈썹. 흡사 여신이 말로 환생한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말이 있다.


'라푼젤'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말은 최근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에 소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다른 보통의 말과 달리 화려한 외모를 가진 이 말은 주인 나오미 베커스(Naomi Beckers)와 네덜란드에서 살고 있는 조랑말 스톰(Strom)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aflinger_storm_naomi'


올해 10살이 된 스톰은 무엇보다 곱슬거리는 금발머리를 자랑한다.


무려 1미터 길이의 긴 웨이브 헤어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주인 나오미의 정성 어린 관리 덕분이었다.


일부 하프링거(조랑말) 종은 웨이브가 있는 갈기를 가지고 있지만 나이가 들고 갈기가 길어질수록 대개는 곧게 펴진다고 한다. 


나오미는 스톰이 3살이 됐을 때부터 어깨를 넘은 갈기를 머리끈으로 묶어서 보호해줘 지금의 머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haflinger_storm_naomi'


놀랍게도 나오미 또한 스톰과 똑닮은 금발의 탐스러운 헤어를 가지고 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둘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게재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나오미는 "스톰이 없다고 생각하면 완전하지 못하고 텅 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스톰이 없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스톰은 내 세상 전부"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haflinger_storm_nao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