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유럽 최고 수비수' 판 다이크 멘탈 털고 오른발 슛 때려 넣은 '음메페' 황희찬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인사이트Twitter 'RedBullSalzburg'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3일 새벽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 스타디움에서는 잘츠부르크와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을 비롯해 다카, 소보슬라이, 음웨페, 미나미노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전반부터 강력한 공세를 이어나간 리버풀은 전반 9분, 24분, 36분에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잘츠부르크의 기세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giphy / YouTube 'Lances HD Gols'


반격의 불씨는 황희찬에게서 나왔다.


전반 38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공을 잡은 황희찬은 '유럽 최고의 수비수'라 불리는 반 다이크를 제치고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후반 11분에는 미나미노에게 크로스를 올려 추가 득점에도 기여했다.


이처럼 리버풀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을 벌인 잘츠부르크는 3-4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인사이트Twitter 'RedBullSalzbu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