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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에 마주치면 오줌 지린다는 거대 독수리의 충격적인 비주얼

2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panda)에는 거대한 하피 이글(Harpy Eagle)의 사진이 여러 장 게시됐다.

인사이트Boredpanda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사진을 보는 순간 조작된 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충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독수리가 있다.


2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panda)에는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거대한 하피 이글(Harpy Eagle)이 소개됐다. 


하피 이글의 '하피'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머리는 인간, 몸은 독수리인 괴물 '하피'에서 유래됐다. 머리의 독특한 깃털로 인해 '부채머리 독수리'로도 불린다.


하피 이글은 지난 2016년 BBC등 매체에서 집중 조명되기도 했으며 해외 이미지 공유사이트인 이머저에서 12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SNS 상에서도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인사이트Boredpanda


무엇보다 거대한 크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독수리 중 하나인 하피 이글의 날개 길이는 최대 7피트 4인치(224센티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와 함께 독특한 얼굴도 인기에 한몫한다. 흡사 사람이 분장(?)을 한 것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사진과 영상을 통해 하피 이글을 본 누리꾼들은 "밤에 보면 기절할 듯", "실제 있는 독수리가 진짜 맞냐", "복면가왕 분장한 줄 알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열대 우림에 사는 하피 이글은 중남미 서식지의 파괴로 전 세계 5만 마리 미만이 남아 있는 멸종 위기 동물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Boredp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