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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찰서 쳐들어가 경찰관 얼굴에 '침' 뱉고 난동 부리다 수갑찬 '혐한' 일본인

지난 1일 전남 목포의 한 경찰서 들어가 경찰관에 욕설과 폭행을 한 일본인이 긴급체포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일본인스타시오리しおり'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남 목포의 한 경찰서에 쳐들어가 경찰관 얼굴에 침을 뱉고 욕설을 날리며 행패를 부린 일본인이 현행범 체포됐다.


지난 1일 전남 목포 경찰서는 "관할 지구대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일본인 A(32)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월 30일 오후 4시 30분쯤 목포 경찰서 하당지구대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얼굴에 침을 뱉었다.


A씨는 "일본 사람이 싫냐? 개XX" 등의 욕설을 수차례 내뱉었고 경찰이 이를 제지하자 경찰관을 폭행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에 경찰은 퇴거 요구에 불응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한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했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민의 안전을 도모해야 할 경찰의 임무 수행에 차질을 주고, 인권적인 부분에서도 그릇된 행태를 보인 A씨를 강력 처벌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일본인의 행패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3월 19일 일본의 간부급 공무원이 김포공항에서 한국인 직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 과장 다케다 고스케로 술에 취해 "한국인이 싫다"며 항공사 직원을 폭행했다.


이내 경찰이 출동해 다케다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지만 당일 저녁 석방했다.


그는 체포된 상태에서도 개인 SNS를 통해 "무슨 일인지 경찰에 체포됐다"며 "한국은 이상한 나라"라고 비난하며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EBS1 '사선에서-맨발의 최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