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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신이 당신의 외모 두 가지를 고쳐준다면 어디를 고치시겠습니까?"

당신에게 외모가 바뀔 기회가 생겼다. 만약 신이 몸 전체 중 두 가지를 고쳐준다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당신에게 외모가 바뀔 기회가 생겼다.


만약 신이 몸 전체 중 두 가지를 고쳐준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평소 마음에 들지 않았던 신체 부위를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겠는가 아니면 부모님의 유전을 물려받은 지금의 모습에 만족하겠는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이 당신의 외모를 고쳐준다면 어디를 고치겠는가"라는 질문이 올라오며 뜨거운 반응이 일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질문을 한 작성자 A씨는 외모 변경은 두 곳이며 한 번 고치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외모에는 얼굴뿐 아니라 키와 몸무게 등도 포함된다고 가정했다.


A씨 본인은 얼굴형과 눈을 고치고 싶다고 밝혔다.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자 누리꾼들은 줄줄이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하루 만에 900여 개 이상의 댓글이 쌓였다.


대다수 댓글의 내용은 누리꾼들 저마다 개인의 콤플렉스인 신체 부위 두 개씩을 언급하는 것이었다.


대두여서 얼굴 크기가 작아지고 싶다거나, 모델처럼 큰 키로 바뀌고 싶다거나, 큰 가슴, 높은 코, 마른 몸매, 근육질 몸매 등등 다양하게 고치고 싶은 부위를 소원처럼 적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반면 현재의 모습에 만족해서 고치고 싶지 않다는 반응은 많지 않았다.


그만큼 사람들의 '아름다움'을 향한 성형 열망이 깊다는 사실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이 글을 읽는 당신 역시 외모를 고치고 싶은가. 또 고치고 싶은 신체의 부위 두 곳을 주저없이 꼽을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