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팟 터졌다" 이번 주 로또 1등 당첨자, 한 사람당 '32억원' 가져간다
어제(28일)자 로또복권에서는 단 6명 만 1등에 당첨돼 각각 32억의 당첨금을 가져갔다.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어제(28일)자 로또복권에서 '잭팟'이 터졌다. 딱 6명이 1등에 당첨돼 각각 32억의 당첨금을 가져간다.
지난 28일 추첨한 제878회 동행복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2, 6, 11, 16, 25, 31였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이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이주 로또의 총 판매액은 841억 8367만원이었다. 지난주보다 40억 정도 떨어졌지만, 1등 당첨자가 적어 수령액은 더 늘어났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6명, 수령금액은 각각 32억 799만원이다.
1등 당첨자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권, 대구, 광주,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나왔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GS편의점에서 판매한 복권을 제외하고 나머지 복권은 모두 자동이었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9명으로 각 4649만원씩을 받는다.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971명으로 10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9139명,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99만4188명이다.
30억이 넘는 당첨금이 나온 건 7월 20일 추첨한 제868회 이후 처음이다. 이날 복권에서도 총 6명의 당첨자가 나타나 각각 32억 3380만원씩 받아 갔다.
1등에 당첨된 복권은 수동과 자동이 정확히 3개씩 섞여 있었다.
앞서 7월 13일 추첨한 제867회에서는 무려 40억에 가까운 당첨금이 쏟아지기도 했다. 1등 당첨자가 단 5명밖에 되지 않아 각각 39억 3375만원씩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