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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퍼드 아빠+리트리버 엄마 사이서 태어나 '순둥미' 폭발한 '셰트리버'

셰퍼드와 골든리트리버 사이에서 태어난 '셰트리버'가 남다른 귀여움을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9gag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귀여움'과 '더 귀여움'이 만나서 매력이란 게 폭발한 강아지가 있다.


흔히 인간 세계에서도 서로 다른 인종이 섞인 '혼혈인'들은 남다른 외모로 개성 넘치는 매력을 풍기며 큰 인기를 끌곤 한다.


이 같은 현상은 비단 인간뿐만 아니라 강아지들도 마찬가지다.


그중에서도 늠름한 셰퍼드 강아지와 천사 리트리버 사이에서 태어난 '믹스견' 한 마리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모았다.


기사 이해를 돕는 자료 사진-셰퍼드 / gettyimagesBank기사 이해를 돕는 자료 사진-셰퍼드 / gettyimagesBank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에는 "이 강아지의 이름을 정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2장의 강아지 사진이 들어 있었다. 사진 속 강아지는 독일셰퍼드 아빠와 골든 리트리버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믹스견으로, 이른바 '셰트리버'라 불린다.


사진 속 아기 셰트리버는 위로 솟은 쫑긋한 귀와 듬직한 체격으로 셰퍼드의 늠름함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 이해를 돕는 자료 사진-골든 리트리버 / gettyimagesBank


듬직한 체격과 달리 녀석은 빛나는 황금빛 갈색 털과 골든 리트리버 특유의 순한 인상과 유한 성격으로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 보는 조합인데 진짜 귀엽다", "당장 쓰다듬어 주고 싶다", "셰퍼드와 골든 리트리버가 이렇게 잘 어울렸었나?" 등 셰트리버의 귀여움에 감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왜 유전적으로 잘못된 번식을 시도하는지 모르겠다", "귀여움을 위해 강제로 번식한 건 아니겠지" 등 믹스견의 건강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