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NineLivesmedia1 /Youtube
태어날 때부터 한몸으로 지낸 샴쌍둥이(Siamese twins) 형제의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져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도니와 로니(Donnie and Ronnie) 갤리온(Galyon) 형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들 형제의 영상과 사연이 소개되면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51년 미국 오하이오 데이톤에서 태어난 도니와 로니 형제는 샴쌍둥이로 몸이 붙은 채 세상에 나왔다.
팔과 다리는 각각 지니고 있었지만 몸통이 붙었기 때문에 소화기관을 서로 공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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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유쾌한 이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늘 희망적인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생존하는 가장 오래 산 샴쌍둥이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으며 디즈니랜드와 야구장 등을 찾으며 평범한 사람들처럼 인생을 즐긴다.
물론 신체적인 장애 때문에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지만 늘 밝고 희망적인 표정으로 사람들을 대해 인기가 높다고 한다.
이들의 사연은 지난해 말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도 소개됐는데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상 등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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