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리쌍 ‘길’, 6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via MBC

리쌍의 길이 6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연계의 말에 따르면 길은 오는 7월에 진행되는 '출산장려 프로젝트-19금 콘서트'에 설 예정이다. 

 

리쌍, 스컬과 하하, 송은이, 샘해밍턴 등이 함께 출연하는 이 콘서트는 사회가 금기시하는 내용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토크 콘서트다. 

 

앞서 길은 지난해 4월 음주운전으로 방송에서 하차한 뒤 같은 해 12월에 열린 연말 콘서트 '합X체'를 통해 자숙한 지 8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당시 길은 "정말 그리웠다.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며 "저 때문에 가슴 아팠던 많은 분들, 저를 대신해 너무 많은 사과를 했던 멤버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해당 공연은 오는 7월 5일에 올림픽홀, 7월 26일에 부산 KBS홀에서 개최된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