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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공개 저격한 뒤 매출 늘고 있는 '국대떡볶이' 근황

'국대떡볶이'의 김상현 대표가 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를 공개 비판한 후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sanghyun0607'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국대떡볶이'의 김상현 대표가 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를 공개 비판한 후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최근 김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한 비판 글을 작성했다.


김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북조선 편이다", "공산주의자다" 등의 강도 높은 비판을 하기도 했다.


김 대표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불매운동 해야 한다'와 '지지한다'는 의견으로 극명하게 나누어졌다.


인사이트일간베스트


특히 일베 등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국대떡볶이 주문 인증 사진과 함께 응원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국대떡볶이 여의도점에서 25인분을 사서 나눠 먹었다. 국대떡볶이 화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이런 움직임은 실제로 매출에 도움이 됐다.


김 대표는 지난 25일 "월, 화요일 매출 추이를 비교해본 결과입니다. 최근 5주 월, 화요일 비교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인사이트Facebook 'sanghyun0607'


그는 "평균 11.36% 상승. 매출이 떨어진 매장 없음. 최대 상승 매장: 41.93%. 앞서 언급한 2배는 아니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대표는 국대떡볶이를 향한 응원을 더욱 가열차게 해줄 것을 당부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일각에서는 김 대표의 정치적 발언에 거부감을 표하며 국대 떡볶이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


앞으로 국대떡볶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