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5일, 평양 한복판서 '한국 대표팀+손흥민'이 북한과 월드컵 예선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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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캡틴' 손흥민이 오는 10월 15일 북한 평양으로 떠난다.


지난 24일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 담당 부서와 북한축구협회 부회장이 미팅한 결과, 예정대로 평양에서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 측은 한국 축구대표팀에 H조 다른 팀들과 동등한 대우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북한이 한국대표팀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상황으로는 중국 베이징을 경유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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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5일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북한 측에 선수단 숙소와 훈련장 등에 필요한 내용을 문의했었다.


하지만 북한은 지난 23일까지 질문에 답하지 않았고 대한축구협회는 제3국 개최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기를 준비해왔다.


이런 북한이 아시아축구연맹과의 대화를 통해 정상적인 경기 개최를 약속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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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라면 한국 축구대표팀과 북한의 월드컵 예선전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5시 30분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리게 된다.


두 팀이 평양에서 대결을 펼치는 것은 지난 1990년 이후 무려 29년 만에 일이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은 10월 7일 대표팀을 소집해 10일 스리랑카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상대한 뒤 평양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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