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들어 70대 소득 '41%' 늘어나는 동안 '20대 소득' 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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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문재인 정부 들어 세대별 근로 소득 증가율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추경호 의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들어 60, 70대 소득이 2년간 크게 증가한 반면 20대 소득은 오히려 줄어들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2분기 기준 38만 1,000원이었던 70대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2년 후 53만 8,000원까지 올랐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무려 15만원 이상 큰 폭으로 상승한 것. 60대도 134만 5,000원에서 178만 4,000원으로 근로소득이 늘었다.


반면 20대 소득은 오히려 2%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67만 9,000원이었던 20대의 근로소득은 164만 5,000원으로 감소했다.


전체적으로는 근로 소득이 늘었지만 세대를 나눠보니 서로 간의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 같은 결과는 정부가 노인 공공 일자리를 대폭 늘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당 정책 대상자가 아닌 20대의 경우 20년 만에 최고치인 9.8%의 청년실업률을 기록하며 취업난에 허덕인 것.


추경호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했지만 어르신들 일자리는 단기 일자리이고, 20대는 최악의 실업률 끝에 근로 소득이 감소했다"라며 비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이라도 규제를 풀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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