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연합뉴스, (우) 유상무 /Facebook지난 12일 진행한 생일 이벤트로 약 20억의 지출을 앞둔 개그맨 유상무를 위로하기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까지 등장했다.
지난 13일 개설된 '유상무 불쌍하니까 빙수라도 팔아주자' 페이스북 페이지는 벌써 4천명에 가까운 '좋아요'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해당 페이지 관리자는 유상무가 창업한 빙수가게 메뉴를 하나씩 소개하며 적극 권장했다.
그리고 "이벤트 참여하신 분들, 빙수라도 하나씩 먹고 나오는 거 잊지마세요"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22일 뒤늦게 페이지를 확인한 유상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고마워요, 이런거 만들어줘서...열심히 살게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유상무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유상무 잘생겼다'를 검색해 끝자리 숫자 39를 맞추면 음료 교환 쿠폰을 주겠다는 이벤트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이벤트는 참여자만 5천만명이 넘고, 당첨자는 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고...마워요....이...이런거....만들어....줘서....열....심히 살께요.....
Posted by 유상무 on 2015년 6월 21일 일요일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