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와 함께 길거리 간식 최강자로 떠오르는 매콤달콤 '길쭉이 순대 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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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쫄깃한 식감과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길거리 음식계 신흥 강자라 불리는 음식이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길거리 음식 사진을 담은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속에는 떡볶이와 오뎅, 붕어빵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소개됐다.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음식은 바로 순대 꼬치다.

순대 꼬치는 나무 막대기에 기다란 모습의 순대가 꽂힌 음식이다.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이 순대에 버무려져 있다.

비주얼은 일단 합격이다.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빨간 양념에 졸여진 순대의 비주얼은 먹부림 욕구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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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식감 역시 훌륭하다. 오동통한 순대 꼬치를 한입 베어 물면 탱글탱글한 식감이 입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평소 소금이나 장에만 찍어 먹던 일반 순대와 달리 양념에 졸인 순대의 이색적인 맛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누리꾼들은 "우리 동네에서도 팔았으면 좋겠다", "이거 진짜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혹 길을 걷다 빨간 양념 순대 꼬치를 발견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먹어보자. 매콤한 양념이 밴 순대 꼬치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한편 순대 꼬치는 대구 서문시장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입소문을 타며 이곳저곳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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