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인형이 ‘엄마’ 인줄 아는 고아 조랑말 (영상)
최근 유튜브에 곰인형을 자신의 엄마라고 생각하는 아기 조랑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via SWNS TV /Youtube
곰인형을 자신의 엄마라고 생각하는 아기 조랑말의 행동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최근 유투브에는 아기 조랑말과 곰인형의 애틋한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 게재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 태어난 지 일주일 된 아기 말 브리즈(Breeze)는 곰인형이 마치 자신의 어미인 냥 곰인형의 품에 안겨 잠을 청한다.
via SWNS TV /Instagram
앞서 브리즈는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고 영국의 비영리 단체인 '더 메어 앤 포얼 생츄어리(The Mare and Foal Sanctuary)'
보호소는 보살핌을 받지 못해 힘겨워하는 브리즈에게 엄마를 대신해 줄 커다란 곰인형을 줬다.
브리즈는 곰인형과 함께 생활하며 예전보다 한층 더 밝아졌으며 몸상태도 많이 회복됐다.
한편, 이 영상은 지난 2013년 공개된 것으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투브에 다시금 회자되며 많은 누리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