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절정에 서강준 떠올린다"고 성희롱 했다가 결국 '방송 정지' 당한 BJ 서윤
성관계를 할 때 서강준을 생각한다고 말한 BJ 서윤이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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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서강준에 관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아프리카TV BJ 서윤이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 19일 BJ 서윤은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 도중 BJ 봉준에게 연인과 성관계를 할 때 다른 남성을 떠올린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게 됐다.
이에 서윤은 "그런 적 있다. 힌트는 연예인이다"라고 대답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좌) Instagram 'seoyoon282', (우) 판타지오
누구인지 알려달라는 요구가 이어지자 그는 "절정에 이르면 남자친구가 아닌 서강준을 떠올린다"라고 말했다.
도를 넘은 BJ 서윤의 발언에 서강준의 팬을 비롯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성희롱'을 문제 삼으며 항의를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BJ 서윤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했지만, 그를 향한 비난은 멈추지 않았다.
아프리카TV
이에 그는 급하게 방송을 마무리했고, 해당 발언이 나왔던 방송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결국 아프리카TV 측은 지난 20일 오후 7시를 기점으로 BJ 서윤의 채널을 일시 정지시켰다. 정지 사유는 '미풍양속위배'였다.
하지만 정지 기간은 단 3일에 불과했고, 이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3일이 정지라고 할 수 있는 거냐", "한 번 놀러 갔다 오면 끝이네" 등의 반응으로 불만을 보이는 상황이다.
한편, 아프리카TV BJ 서윤은 최근 BJ 우창범의 양다리설을 비롯해 군 복무 중인 BJ 철구와 함께 필리핀 마닐라 원정 도박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Instagram 'seoyoon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