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켜진 줄 모른 '과외 교사'는 평소대로 여중생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인사이트kenh14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과외교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여중생은 자신의 말을 입증하기 위해 휴대폰 카메라를 작동시켰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kenh14'는 빈둥 지방에서 수학 과외 교사로 활동하던 남성 응우옌 반(Nguyen Van Đ, 59)이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응우옌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는 15살 여중생으로,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응우옌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 과외 교사'로 통하며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목을 가르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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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실력으로 학생들의 성적을 단시간에 끌어올려 준 응우옌. 하지만 사실 그는 '악마'의 얼굴을 한 성추행범이었다.


그는 제자 중 한 명이던 피해 여중생을 지속해서 성추행했다. 학부모가 나간 뒤 방에 단둘만 남으면 은근슬쩍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신체 부위를 더듬었다.


피해 여중생은 오랜 고민 끝에 피해 사실을 엄마에게 알렸다.


하지만 엄마는 '팔꿈치가 가슴에 닿은 것이다'라는 응우옌의 말을 믿고 딸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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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의 성추행을 더는 견딜 수 없던 피해 여중생이 수업 시간 몰래 휴대폰 카메라를 작동 시켜 영상을 찍으면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공개된 영상에서 응우옌은 노골적으로 피해 여중생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얼굴을 쓰다듬는 등의 행동을 했다.


결국 응우옌은 16세 미만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기소됐다. 재판부는 징역 4년 형을 선고했으며, 오는 25일 배심원의 평결에 따라 최종 양형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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