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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바보’ 오빠의 흔한 걸음마 교육법 (영상)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꼬마 소년이 여동생을 위해 시도한 특별한 걸음마 교육방법이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via Steven Lucchesi /Youtube

'동생바보' 오빠가 어린 여동생의 걸음마를 위해 나섰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여동생을 응원해주는 오빠의 훈훈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소년 엘리야(Elijah)는 어린 여동생에게 특별한 교육(?)을 해주기로 했다.

 

장난감 자동차에 탄 엘리야는 동생 이사벨라(Isabella)가 핸들을 잡고 '영차' 일어나길 기다리더니 조심스럽게 차를 뒤쪽으로 몬다. 

 

via Steven Lucchesi /Youtube

그러자 이사벨라는 움직이는 차를 따라 한걸음 씩 내딛었고, 엘리야는 그때마다 연신 기뻐하며 "잘한다. 동생아", "잘하고 있어!"라는 응원을 멈추지 않는다. 

 

아기 동생을 향한 꼬마 소년의 따듯한 마음씨와 환한 미소는 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한편, 해당 영상은 지난 1월 두 아이의 아빠 스티븐 루케시(Steven Lucchesi)가 올린 것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