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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알리' 제치고 토트넘 센터 공식 인정받은 '킹갓흥' 손흥민

세계적인 영국의 축구 잡지 포포투가 발행한 10월 호 표지 중앙에 토트넘 간판스타 손흥민이 새겨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거듭난 손흥민이 명실상부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세계적인 영국의 축구 잡지 포포투는 10월 호 메인 이슈로 토트넘 이야기를 다루며 손흥민을 센터에 세웠다.


포포투는 10월 호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의 이야기를 무려 10페이지 가량 할애했다.


잡지 분량이 총 148쪽인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거머쥔 토트넘이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FourFourTwo' 공식 홈페이지


표지에는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주포 해리 케인의 얼굴이 담겼고, 아래에는 손흥민을 정중앙으로 토트넘 주요 선수 8명이 포진했다.


손흥민을 기준으로 옆으로는 루카스 모우라와 세르주 오리에, 대니 로즈, 해리 윙크스 등이 배치됐고, 델레 알리는 가장 왼쪽에 자리했다.


이적설이 불거졌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표지에서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표지는 잡지의 얼굴이기 때문에 손흥민이 가운데 자리에 위치한 것은 팀 내 그의 비중과 위상이 남다르다는 것을 증명한다.


앞서 포포투는 프리미어리그 'TOP 50'인을 공개하면서 2018-19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을 상위권인 11위에 랭크 하며 그가 뛰어난 선수임을 한차례 확인해줬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당시 최종 시즌 4위를 기록한 토트넘이지만 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면 손흥민의 랭크는 더 높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21일(오늘)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영국 매체 가디언과 BBC 모두 손흥민의 출전을 예상한 가운데 손흥민이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