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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들어온 한국 경제" OECD, 한국 경제성장률 '또' 낮췄다

OECD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경제성장률을 2.8% → 2.4% → 2.1%로 지속적으로 하향 평가 하고있다.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지난해 11월 그리고 5월에 이어 또 한번 낮췄다. 


지난 19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을 2.1%로 전망했다. 


지난해(2018년) 11월 2.8%로 예상한 뒤 지난 5월 2.4%로 낮췄고, 그에 이어 또다시 0.3%를 낮춰 잡은 것이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낮을 것이라고 보는 곳은 OECD뿐만이 아니다. 최근 국내외 기관들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에 대해 잇따라 암울한 성장률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투자은행, IB들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현대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소 등 국내 연구기관 또한 2%대 초반으로 경제 회복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성장률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곤두박질치면서 IMF의 다음 달 한국 경제성장률 예상치 또한 2.6%에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가 경기 불황에 빠진 가운데 우리나라도 피해 갈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OECD는 이러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전망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을 것으로 보았다.


원인으로는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의 부진과 수출과 투자의 위축이 꼽혔다.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